러시아 남부 지역

러시아 남부 지역은 러시아 남부의 로스토프 지역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현재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다.

클럽은 1930년에 창단되었으며, 처음에는 트락토르 스탈린그라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1946년에 클럽의 이름이 로스토프셀마시로 변경되었고, 1954년에 다시 스카 로스토프로 변경되었다. 클럽은 1991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러시아 남부 지역은 소련 시절에는 소련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했으며, 1960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창설된 이후에는 주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러시아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러시아 남부 지역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에 여러 차례 출전했으며, 2011-12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클럽의 홈 구장은 로스토브 아레나이며, 수용 인원은 45,000명이다. 로스토브 아레나는 2018년 FIFA 월드컵을 위해 건설되었으며, 러시아 남부 지역이 홈 경기를 치르는 곳이다.

러시아 남부 지역의 주요 라이벌은 크라스노다르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이다. 클럽은 크라스노다르와 치르는 홈 경기를 "남부 더비"라고 부르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치르는 홈 경기를 "돈 더비"라고 부른다.

러시아 남부 지역의 역대 감독으로는 빅토르 포네델리닉, 발렌틴 코즈미치 코즈미치, 레르니트 키르기즈바예프 등이 있다. 클럽의 역대 주요 선수로는 세르게이 아다모프, 다닐 글루샤코프, 알렉산드르 사메도프, 로만 시로코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