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어: Selección de fútbol de Chile)은 칠레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칠레 축구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남미 축구 연맹(CONMEBOL)에 속해 있으며 FIFA 코드는 CHI이다.

칠레는 1910년 6월 27일 아르헨티나와의 첫 경기 이후 국제 축구 경기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1916년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칠레는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8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1930년 FIFA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이후 월드컵에 9번 출전했다.

칠레는 남미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 국가대표팀 중 하나이며, 1930년대, 1940년대, 1960년대에 걸쳐 황금기를 누렸다. 칠레는 1930년, 1950년, 1962년, 1966년, 1974년, 1982년, 1998년, 2010년, 2014년, 2015년에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1962년에는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칠레는 또한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8번 우승했으며, 1916년, 1926년, 1941년, 1945년, 1955년, 1956년, 1967년, 1979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칠레는 1991년에 미국의 칠레 컵에서 우승했으며, 1993년에는 에콰도르의 에콰도르 컵에서 우승했다.

칠레는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쇠퇴기를 겪었지만, 2014년 FIFA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며 부활의 신호를 보였다. 칠레는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했으며,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칠레는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FIFA 랭킹 17위(2019년 12월 19일 기준)에 있으며, 남미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에 이어 5번째로 강력한 축구 국가대표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