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테 UD

레반테 우니온 데포르티바(Levante Unión Deportiva)는 발렌시아 지방 발렌시아에 연고지를 둔 스페인의 축구 클럽이다. 1909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는 세군다 리가에 참가하고 있다.

레반테는 2004년에 이탈리아 출신의 사업가 조세프 콘테(José Conte)가 인수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콘테는 클럽의 인프라와 인사에 많은 투자를 했고, 레반테는 2006년에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승격되었다. 2009-10 시즌에는 라리가로 승격되었고, 그 이후로 스페인 최상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레반테는 2012년에 코파 델 레이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바르셀로나에 0-3으로 패배했다. 이후 2014-15 시즌에는 4위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패배하여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레반테는 2016-17 시즌에 강등되었지만, 다음 시즌에 다시 라리가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2018-19 시즌에는 다시 강등되었다.

레반테는 2009년에 에스타디오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로 홈구장을 옮겼다. 에스타디오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는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레반테의 최대 라이벌은 발렌시아와 비야레알이다. 두 팀은 모두 발렌시아 지방에 연고지를 두고 있으며, 서로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