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티쉔(SV Ticium)은 오스트리아 티롤주 인스브루크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1911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는 오스트리아 푸스볼 2부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티쉔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오스트리아 챔피언십에서 3번(1929, 1930, 1932) 우승한 경력이 있다. 또한, 티쉔은 오스트리아 컵에서 1번(1932) 우승한 경력이 있다.
티쉔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1934년과 1954년 FIFA 월드컵에서 경기를 치렀다.
티쉔은 1970년대에 재정난을 겪으며 강등되었고, 이후 오랫동안 하부 리그에서 활동했다. 2016년에 티쉔은 오스트리아 푸스볼 2부 리그로 승격되었고, 현재까지 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티쉔의 홈 구장은 티쉔 경기장이다. 티쉔 경기장은 1925년에 개장했으며, 수용 인원은 1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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