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드루드 라슈트

세피드루드 라슈트(페르시아어: سپیدرود رشت‎)는 이란 북부의 란드그힐란 주에 위치한 라슈트의 프로 축구 클럽입니다. 이 클럽은 1963년에 설립되었으며, 홈 경기장은 15,000석 규모의 닥터 아자디 스타디움입니다. 세피드루드 라슈트는 이란 프로 리그의 최상위 디비전인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세피드루드 라슈트는 1994년에 처음으로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로 승격되었으며, 2005년까지 11시즌 동안 리그에 머물렀습니다. 2005년에 강등된 후 세피드루드 라슈트는 2017년에 다시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로 승격되었지만, 2018년에 다시 강등되었습니다. 2019년에 세피드루드 라슈트는 다시 한번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로 승격되었으며, 현재까지 리그에 머물고 있습니다.

세피드루드 라슈트는 이란 프로 리그에서 큰 성과를 거둔 적은 없지만, 이란 축구계에서 인기 있는 클럽 중 하나입니다. 세피드루드 라슈트는 전통적으로 붉은색과 흰색 유니폼을 입으며, 홈 경기장인 닥터 아자디 스타디움은 항상 많은 관중으로 채워집니다.

세피드루드 라슈트의 가장 유명한 선수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카림 바게리와 메흐디 마하다비키아입니다. 바게리는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세피드루드 라슈트에서 활약했으며, 이 기간 동안 100경기 이상 출전하여 10골을 기록했습니다. 마하다비키아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세피드루드 라슈트에서 활약했으며, 이 기간 동안 70경기 이상 출전하여 20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