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너지 데피로는 말타의 프로 농구 팀으로, 말타 농구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세인트 루시아에 연고지를 두고 있으며, 원래는 데피로 BBK로 알려져 있었다. 1968년에 창단되었으며, 1971년에 최초로 챔피언십을 우승했다. 이후 팀은 9번의 리그 챔피언십과 10번의 컵 대회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등 말타 농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사이너지 데피로는 국제 대회에도 참가하며, 2015년에 FIBA 유로컵 챌린지에 진출했다. 팀은 또한 말타 농구 국가대표팀에 여러 선수를 배출했으며, 그 중 일부는 유럽의 프로 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팀의 홈경기장은 세인트 루시아에 위치한 데피로 스포츠 콤플렉스이다. 콤플렉스에는 2,000석 규모의 실내 경기장인 데피로 아레나가 있으며, 팀은 이곳에서 리그와 컵 대회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사이너지 데피로는 마이클 가스키 상(Malta All-Star Game)이라는 농구 대회에서 우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회는 1994년부터 열리고 있고, 매년 말타 농구의 최고 선수들을 모아 열리는 주요 경기이다. 사이너지 데피로는 2018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
팀의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은 마이클 콜레로이다. 콜레로는 1991년부터 2008년까지 사이너지 데피로에서 뛰었고, 그 기간 동안 팀의 주요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또한 말타 농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FIBA 유로컵 챌린지에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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