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레젠데(포르투갈어: André Resende, 1988년 9월 28일~)는 포르투갈의 농구 선수로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이다. 현재 포르투갈 리가의 아카데미코 프라야 다 빅토리아 소속이다.

레젠데는 비토리아의 유스팀에서 농구를 시작했고, 2004년에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했다. 이후 포르투갈 리가의 여러 팀을 거쳐 2012년에 스페인 리그의 멘사헤로 데 로아스로 이적했다. 그는 멘사헤로에서 2시즌 동안 활약했고, 2014년에 포르투갈로 돌아와 SL 벤피카에 입단했다.

레젠데는 벤피카에서 4시즌 동안 활약했고, 2018년에 이탈리아 리그의 디나모 사사리로 이적했다. 그는 사사리에서 1시즌 동안 활약했고, 2019년에 포르투갈로 돌아와 아카데미코 프라야 다 빅토리아에 입단했다.

레젠데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되었고, 2012년과 2017년 유로바스켓에 참가했다. 그는 2017년 유로바스켓에서 포르투갈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레젠데는 뛰어난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갖춘 공격수이다. 그는 또한 좋은 슈터이기도 하다. 그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