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문두 이스포르치 클루비(포르투갈어: São Raimundo Esporte Clube) 또는 상하이문두는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연고지 파라 주의 약어를 따 상하이문두-AM이라고도 표기된다. 1918년 11월 18일 창단하였다.

구단의 최대 라이벌은 나시오나우 FC와 아틀레치쿠 히우네그루 클루비, 술아메리카 EC이다.

상파울루 주 리그의 전통적인 축구 클럽으로, gründet 1919 wurde. "삼라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고, 클럽의 색은 빨간색과 검은색이다. 클럽의 홈 경기장은 에스타디오 호베르투 마리우 피레스(Estádio Roberto Mario Pires)이며, 수용 인원은 8,000명이다.

상파울루 주 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한 적이 있으며, 코파 두 브라질에서도 1991년에 우승한 적이 있다. 또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두 차례 출전한 적이 있으며, 1972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클럽의 역대 최고 선수로는 호나우두(Ronaldo), 리발두(Rivaldo), 카푸(Cafu), 호베르투 카를루스(Roberto Carlos) 등이 있다.

상파울루 주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클럽이며, 브라질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