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슈가글라이더즈(SK Sugar Gliders)는 2012년 2월 10일 창단한 대한민국의 실업 여자 핸드볼팀이다. 2011년 용인시청 여자 핸드볼단이 해체한 것을 대한핸드볼협회장으로 재직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수하여 기존의 용인시청 선수 9명과 공개 테스트로 뽑은 5명 총 13명의 선수를 구성하여 창단하였다. 초대 감독으로는 전 용인시청 감독이었던 김운학이 선임되어 2014년 말까지 감독직을 수행하였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강경택 감독이 수석코치에서 승진하여 감독직을 수행하였다. 현재는 2017년부터 부임한 박성립 감독이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