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브존스포르 여자 축구단은 1991년에 창단한 축구단으로 흑해 지역 트라브존을 연고지로 하며 현재 튀르키예 여자 1부 리그에 속해 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1997년, 2001년, 2003년, 2004년, 2010년에 터키 여자 축구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6년에는 터키 여자 축구컵 대회에서 우승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터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클럽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 터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트라브존스포르 선수 5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