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어: Nazionale di calcio di San Marino)은 축구 부문에서 산마리노를 대표하며 산마리노 축구 행정 부서인 산마리노 축구 연맹(Federazione Sammarinese Giuoco Calcio)이 관리하고 있으며 UEFA 전체에서 2번째로 인구 수가 적은 곳으로 현재 FIFA 회원 211개국 가운데 FIFA 랭킹 꼴찌에 머물러 있는 최약체팀이다.

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은 산마리노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해당 팀은 산마리노 축구 협회에서 관리하며, FIFA 및 UEFA의 회원국이다. 산마리노는 전 세계 축구 국가 대표팀 중 최약체로 평가받으며, 역사를 통틀어 이긴 경기가 단 1경기뿐이다(2004년 9월,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 경기장은 세라발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다.

산마리노는 1986년 FIFA 월드컵에 처음 출전했지만 아직 FIFA 월드컵에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한 적이 없다.

산마리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약한 축구 국가대표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FIFA 랭킹에서도 거의 항상 최하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축구 국가대표팀 중에서도 최하위권에 속한다. 산마리노는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이나 FIFA 월드컵 예선에서 거의 항상 대패를 기록하며, 한 경기당 평균 실점은 5점 이상이다.

산마리노는 2004년 9월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여 역사상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는 산마리노 축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평가된다.

산마리노는 200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독일에 0-13으로 대패하여 FIFA 월드컵 예선 사상 최다 실점 기록을 세웠다.